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리에A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Foot Mercato)는 아탈란타와 라치오, 그리고 유벤투스가 회이룬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는 회이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마테오 레테기와 결별한 이후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과거 인연이 있는 회이룬을 주시하고 있다. 회이룬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높인 바 있다.
유벤투스 역시 회이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접근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풋 메르카토는 “유벤투스의 관심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접촉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번 이적은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회이룬의 주급 일부를 계속 부담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라치오는 현재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등록이 제한된 상태이며, 최소 2026년 1월까지는 영입이 불가능하다.
한편, 풋 메르카토는 “회이룬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며 “현재로선 라치오가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보이며, 그의 프로필을 공격 보강의 진지한 옵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무스 회이룬은 2023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이룬은 자연스럽게 이적 대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그의 거취는 향후 몇 주간 세리에A 주요 클럽들의 이적 움직임과 맞물려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