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8)의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Fichajes)*에 따르면, 구단은 올겨울 혹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요구 금액은 약 3,0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꾸준하지 못한 활약, 매각 카드로 전환
히샬리송은 2022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올 시즌 들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때 현금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히샬리송은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토트넘은 지금이 매각 적기로 보고 있다.
플라멩고의 관심
히샬리송의 차기 행선지로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고가 거론된다. 현지 언론은 플라멩고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구단과 선수 측이 접촉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브라질 복귀는 히샬리송에게도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유럽 무대에서의 기복을 뒤로하고, 고국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커리어를 새롭게 정리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딜레마
문제는 공격 자원의 뎁스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진에서 이미 뚜렷한 마무리 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미닉 솔란케가 영입됐지만 기대만큼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히샬리송이 떠날 경우 공격진의 무게감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
구단은 히샬리송 매각 시 반드시 확실한 득점력을 갖춘 대체자를 확보해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스쿼드를 보강해왔지만, 최전방 해결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만약 시즌 도중 그를 떠나보낼 경우, 우승 경쟁과 주요 대회 성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결론
히샬리송은 여전히 토트넘 공격의 중요한 옵션이지만, 구단은 현실적인 재정 판단과 스쿼드 리빌딩을 고려해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플라멩고를 비롯해 새로운 구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경우, 올겨울 이적시장이 그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