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구단들은 이미 다음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역시 중원 보강을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31세의 실바는 2017년 모나코에서 이적한 이후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난 뒤 올여름 클럽 주장으로 임명되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이탈리아 무대 도전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투토스포르트는 “이적시장은 막 닫혔지만, 다음 창은 이제 막 시작됐다. 2026년 6월 계약 만료 선수들의 거취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리에A 구단들에게는 잠재적 자유계약 선수들이 황금 같은 기회다. 유벤투스는 특히 미드필드와 공격형 미드필드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기하학을 가진 사나이’ 같은 창조형 선수 영입을 원한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 부문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
유벤투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할 경우, 세리에A의 전술 수준과 흥행에도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맨시티가 주장까지 맡긴 핵심 자산을 내줄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실바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지에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