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마르코 실바 재계약 추진 중
The Athletic에 따르면 풀럼 구단주 측이 감독 마르코 실바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현재 실바의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되며, 구단은 1,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고, 실바가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노팅엄 포레스트가 앤지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션 다이치를 새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인 가운데, 실바 역시 그들의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실바는 언제나 여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한 뒤 결정하는 스타일이지만, 풀럼 구단은 그를 붙잡기 위해 전폭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과거 올림피아코스에서 포레스트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와 함께 일한 인연이 있으며,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부터 풀럼을 이끌고 있는 그는 부임 첫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13위·11위를 기록하며 팀을 안정적인 중위권 클럽으로 안착시켰다. 이는 강등 없이 프리미어리그를 유지한 구단 역사상 10년 만의 기록이다.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슈퍼 에이전시’ 게스티푸테 합류
The 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첼시 감독 엔초 마레스카가 조르제 멘데스의 매니지먼트사 게스티푸테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그는 조제 모리뉴(벤피카),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마르코 실바(풀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웨스트햄) 등 멘데스가 관리하는 명장 그룹에 합류했다.
마레스카는 첼시와 2029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여전히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장기적으로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보도는 “첼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레스카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는 애초부터 구단의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그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떠나게 된다면, 마레스카는 유럽 상위 구단들의 유력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첼시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복귀와 컵 대회 선전이며, 지난 여름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마레스카의 인지도는 이미 유럽 전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션 다이치, 노팅엄 포레스트 2년 계약
여러 영국 언론은 앤지 포스테코글루 경질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가 션 다이치와 2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The Times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이며, The Guardian은 구단이 다이치 외에도 마르코 실바와 로베르토 만치니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레스트는 8경기에서 5점을 얻는 데 그쳐 리그 18위로 추락했으며, 지난 주말 첼시에 0-3으로 패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구단은 “팀이 강등권 싸움에 휘말려 있으며, 다이치가 위기 탈출형 감독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치는 과거 번리에서 위기 관리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번에도 포레스트 수비 조직력을 재건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