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안토니 엘랑가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공격진 보강에 집중하고 있으며, 엘랑가와의 계약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양 구단은 이미 거래의 큰 틀에 합의했으며, 엘랑가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뉴캐슬로 이동할 예정이다. 메디컬과 세부 조율이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이적의 주요 동기로는 뉴캐슬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시즌 포레스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 끝에 30년 만에 유럽 무대(UECL) 복귀에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경쟁에서 단 한 점 차로 뉴캐슬에 밀렸다. 아스톤 빌라는 두 팀 사이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엘랑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6골 11도움을 기록,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특히 2023/24시즌 첫해에 올린 5골 9도움보다 모든 지표에서 성장한 수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그는 다음 시즌 뉴캐슬의 공격 옵션을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오른쪽 윙어로 자주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랑가는 뉴캐슬의 공격진에서 같은 스웨덴 대표팀 동료 알렉산더 이삭, 그리고 왼쪽 윙어 앤서니 고든과 함께 새로운 스리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이날 칼럼 윌슨의 팀 공식 이별 소식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엘랑가의 합류는 윌슨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퍼즐이 될 수 있다.
윌슨은 뉴캐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한 뉴캐슬과 작별할 시간”이라며 “9번 셔츠를 입고 골을 넣었던 갈로게이트 엔드는 정말 특별했다. 이곳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엘랑가의 공식 발표는 향후 수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