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래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를 노렸지만, 뮐러가 전격적으로 거절하면서 플랜B로 손흥민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LA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가 리그1 릴로 깜짝 복귀하면서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고, 이 자리를 메워줄 ‘간판급’ 스타를 원하고 있다. 지루는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에는 데니스 부앙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확실한 자원을 찾고 있다.
당초 LAFC는 2018 월드컵 우승자 지루의 대체자로 2014 우승자인 뮐러를 고려했으나, 뮐러는 MLS 대신 캐나다행을 선호하며 거절했다. 그는 같은 독일 출신인 악셀 슈스터(밴쿠버 화이트캡스 CEO 겸 단장)와의 연결을 바탕으로 밴쿠버 이적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LAFC는 손흥민 영입에 초점을 맞췄고, 현재 계약 조건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계약에 옵션을 행사해 1년 연장했지만, 선수 본인은 미국행을 사우디보다 선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GIVEMESPORT에 따르면, 이적은 이적 시장 말미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 토트넘 역시 손흥민이 잔류를 원한다면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그의 선택을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 중이며, 한국에서 뉴캐슬과의 경기에 출전한 뒤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