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하고 첼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그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만을 원하고 있으며, 맨유가 첼시와 합의에 나서길 바라는 상황이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가치를 5,000만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첼시는 절반 수준의 금액을 적정가로 보고 있다. 맨유는 21세의 젊은 나이에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력을 보유한 점, 그리고 제이미 기튼스·노니 마두에케와 같은 또래 선수들이 약 5,000만 파운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반면 첼시는 가르나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미래가 없으며 본인 스스로도 첼시행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유로 가격을 낮게 잡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15명의 선수를 내보냈으며, 추가로 9명이 더 떠날 가능성이 있다. 전력 재편과 함께 공격 자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르나초와 라이프치히의 자비 시몬스가 최우선 영입 목표로 꼽히고 있다.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맨유와 첼시가 가르나초의 이적료 간극을 메울 수 있을지가 이번 협상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