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윙어 잭 그릴리시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1년 애스턴 빌라에서 구단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에 영입했던 당시보다 무려 6,000만 파운드 낮은 금액이다.
더 선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그릴리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 엔트리에서 그릴리시를 제외했으며, 이와 함께 다수의 구단들이 영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더 선은 그릴리시가 과거 몸담았던 애스턴 빌라로의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다만, 주급 30만 파운드라는 높은 연봉은 이적 협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릴리시는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잉글랜드 A대표팀에서 39경기를 소화한 그릴리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맨시티는 이번 여름을 계기로 스쿼드 재편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