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2026년 이적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얀 디오망데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폭발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RB 라이프치히의 19세 공격수 디오망데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까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복수의 에이전트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향후 몇 달 내로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이며, 디오망데를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낙점한 상태다.
RB 라이프치히는 모든 관심 구단에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 협상은 1억 유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는 디오망데가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구단의 확신을 반영한 금액이다. 디오망데는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미 팀의 핵심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은 디오망데를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다. 새로운 전술 시스템에 완벽히 어울리는 자원으로 평가하며, 속도와 돌파력,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높게 사고 있다. 무엇보다도 디오망데 본인이 안필드에서 뛰는 것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리버풀 팬임을 인정한 점은 이적 경쟁에서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경쟁 구단들의 상황은 다소 엇갈린다. 아스널은 2024년부터 디오망데를 꾸준히 관찰해 왔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장기적 대체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1억 유로 규모의 경쟁 입찰에 뛰어드는 데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했으며, 관심은 분명하지만 아직 결정적인 단계는 아니다.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두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다른 포지션 보강이 우선이거나 재정적 결단을 내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상황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비진 보강이 마무리된 이후 공격 자원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디오망데를 차세대 분데스리가 슈퍼스타로 평가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가 최소 여름까지는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디오망데를 둘러싼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계약 조건, 나이, 성장 잠재력, 그리고 포지션 소화 능력까지 모두 갖춘 디오망데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