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월 7, 2026

나폴리, 데 브라위너·가르나초 동시 영입 노린다… 세리에A 챔피언의 야망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가 프리미어리그 두 스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동시에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나폴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과 중원의 대대적 재편을 추진하며, 두 선수와의 협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 보도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작별이 유력시된다. 나폴리는 이미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측과 협상 일정을 조율 중이며, 다음 주 중 구단 수뇌부와 직접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나폴리는 데 브라위너에게 3년 계약과 고액 연봉을 제시한 상태로, MLS의 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나폴리는 맨유의 아르헨티나 공격수 가르나초 영입에도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미 지난 1월, 나폴리는 조지아 국가대표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PSG)에 6,300만 파운드에 매각한 직후, 가르나초를 대체 자원으로 지목해 공식 제안을 했으나 당시 맨유는 이를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최근 가르나초에게 팀을 떠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따라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 대상으로 전환했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몸값으로 약 6,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것으로 보이며, 나폴리는 재정적으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럽 클럽 중 하나다.

가르나초는 첼시로부터도 관심을 받았지만, 1월 이적시장 당시 맨유가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은 무산됐다. 현재로선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크바라츠헬리아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7위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에 돌입한 상태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서 래시포드, 산초, 안토니, 오나나, 가르나초 등 다수의 선수들이 이적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2023-24 시즌 세리에A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이탈리아 축구의 중심으로 떠올랐지만, UEFA 대항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국제적인 경험을 지닌 선수들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데 브라위너는 중원에서의 창의성과 빌드업을 책임질 핵심 자원이 될 수 있으며, 가르나초는 측면에서의 돌파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갖춘 젊은 윙어로서 긴 호흡의 투자가 가능한 선택지다.

콘테 감독 체제의 나폴리가 이번 여름 어떤 색깔로 리빌딩을 진행할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지만, 데 브라위너-가르나초라는 대형 영입 조합은 단순한 전력 강화 이상의 상징성과 흥행 효과를 동반할 수 있는 카드다. 나폴리가 다시 유럽 무대 정상권을 노릴 수 있는 야망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최신 이적 소식들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 주시… 여름 이적시장 핵심 타깃 부상

갈라타사라이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 영입 관심 철회… 나이·부상·이적료가 변수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 영입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는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지만, 최근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영입을...

델레 알리, 토트넘 훈련장 복귀…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 찾기

델레 알리가 토트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델레 알리는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맺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리버풀, 아르네 슬롯 경질 가능성 제기… 26/27 시즌 감독 교체 전망

리버풀이 2026/27 시즌을 앞두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지 못할...

맨시티, 도르트문트 MF 펠릭스 은메차 영입 검토… 이적료 7천만 유로 전망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펠릭스 은메차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 추진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여름 왼쪽 윙어 영입 검토… 공격진 재편 가능성 부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측면 공격 자원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스쿼드를 재편해왔지만,...

아스날 관심에도 인터 밀란 단호…피오 에스포지토 “판매 불가”

아스날, 피오 에스포지토 영입 문의 아스날이 인터 밀란 공격수 피오 에스포지토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젊은 공격 자원을 높게 평가하며 구단에 관심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서의 미래를 결정할 결정적인 변수 두가지

브루노 페르난데스, 시즌 종료 후 거취 결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 남아 있지만, 올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